2024. 6. 14. 04:31ㆍ카테고리 없음
싼타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중형 SUV 차량으로 현대 자동차에서 2000년 6월에 처음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배출가스 5등급만 조기폐차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2005년씩 싼타페까지만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배출가스 4등급도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조기폐차를 할 수 있기 때문에 2006년식 이후 4등급 싼타페 조기폐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말소 처리를 하는 것보다 조기폐차 방식으로 말소를 하게 되면 정부의 보조를 받으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유리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산타페 조기폐차를 신청하는 방법 및 진행과정, 그리고 받을 수 있는 금액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누구나 신청할 수 있나요?
미세먼지가 심각한 대기관리권역 내에서 싼타페를 가지고 있다면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조기폐차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하지만 차량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신청을 했을 때 지원금이 무조건 나오는 것은 아니며, 나라에서 정하는 추가 조건을 모두 만족했을 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 조건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저공해 조치를 미리 했다면 중복지원으로 대상에서 제외가 됩니다.
성능검사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이 주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해당 거주지의 대기관리권역에서 차량이 최소 6개월 이상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최근 2년 이내 실시한 정기검사에서 모든 항목이 적합으로 통과를 해야 합니다. 단, 매연 기준치만 초과된 경우에는 검사 결과서를 첨부하시면 서류 전형에서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
배출가스 4~5등급인 차량만 가능하며, 4등급의 경우 저감장치가 출고 당시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오래된 노후 경유차를 정부의 지원정책에 따라서 폐차 말소를 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 최대 300만 원 한도
배출가스 4등급 차량 : 최대 800만 원 한도
이 금액은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따라서 모든 차량이 이렇게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차량의 종류 및 연식, 옵션, 차량 가액에 따라서 받게 되는 금액은 천차만별로 달라지게 됩니다.
지급 방식은 기본 + 신차 구입 시 추가 지원으로 두 번에 나눠서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 지원금은 전체 금액 중 70%을 먼저 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30%는 신차 구입 시 추가 지원으로 신차 및 중고차를 구입하는 경우 한 번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경유차는 제외 대상이며, 배출가스 1~2등급에 해당하는 차량으로만 구입을 해야 합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차량의 명의자가 소상공인 및 저소득층이라면 추가 증빙서류를 제출했을 때 최대 100만 원까지 더 받을 수 있습니다.
3. 접수는 비대면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싼타페 조기폐차 접수는 해당 지역의 관할관청이나 폐차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비대면 방식으로 아주 간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차량의 명의에 따른 서류만 준비를 하셔서 사진을 찍거나 또는 스캔을 하셔서 처리장의 직원에게 문자, 펙스, 이메일 중에 편한 방법으로 보내주시면 바로 접수가 됩니다. 필요서류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4. 싼타페 조기폐차 지원금은 바로 나오나요?
서류접수가 되면 한국 자동차 환경협회에서 약 2~3주 정도의 심사 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서류심사가 통과되면 협회로부터 내가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이 얼마인지 알 수 있는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성능검사비 29,700원을 납부하라는 안내 문자도 같이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비는 미리 납부를 하시면 됩니다.
이후 절차는 성능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검사장으로 차량을 입고 해야 합니다. 직접 운전해서 오실 필요 없이 차량이 있는 곳의 위치와 원하시는 날짜 및 시간을 알려주시면 견인 및 탁송 기사를 추가 비용 없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입고되면 성능검사부터 진행을 하는데요. 폐차하는 차량의 성능을 보는 이유는 지원금이 세금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고장이 나서 움직이지 못하거나, 노후로 인해 운행이 안되는 차량은 배출가스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런 차량들에게까지 굳이 세금으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한 선별검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성능검사가 완료되면 말소를 하는데요. 말소증은 문자로 바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조금을 청구하는데요. 말소일을 기준으로 약 1~2달 정도 뒤에 해당 거주지의 관할관청에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싼타페 조기폐차를 진행하는 방법 및 받을 수 있는 금액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조기폐차는 혼자서 하려면 절차가 까다로워 보이기 때문에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이럴 땐, 정부의 허가를 받은 정식 관허 처리장에서 진행을 하시면 전담 직원도 1:1로 배정이 되기 때문에 손쉽게 접수하고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궁금한 부분이나 접수를 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편한 시간대로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